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의 한국관광 금지조치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제주도는 17일 이달 중 제주도와 제주도체육회, 스포츠산업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국내외 스포츠대회 유치단을 가동해 유치 종목 목표 설정 및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및 산하 종목 단체 등을 방문해 설명회를 통해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대회 유치단은 첫 타킷으로 오는 24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 대회를 겨냥한 전지훈련단 제주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2018 세계태권도 대회 및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프로야구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대회 유치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FIFA U-20 월드컵축구대회, PGA 대회 등 2017 메이저대회를 통해 청정 자연 ‘스포츠의 섬’을 매개로 한 홍보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스포츠 외연 확대를 위해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기 조성된 경기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개선하고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체육시설 인프라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