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국립생물관-제주생물자원기업協, 생물 다양성 보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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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 제주생물자원기업협의체(대표 양경원) 등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도립공원에서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속적으로 제주 생물자원의 조사, 보전, 복원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제주생물자원기업협의체는 증식·복원한 생물자원을 이용해 이익을 공유하는 한편 환경단체는 증식한 생물에 대한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종인 노랑 무궁화 ‘황근’ 4000여 그루를 제주도에 기증했다.

이 중 2000여 그루는 이날 송악산 도립공원 일대에 식재됐으며 나머지 2000여 그루는 제주시 한림읍 해안가,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자연생태공원에 심어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중한 식물 자원을 대량 증식해 지속적으로 보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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