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4일 빨래방에서 바구니에 보관된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씨(47‧부산)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8시14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한 빨래방에 들어가 손님들이 맡겨놓은 8만원 상당의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관광 목적으로 제주에 왔다가 옷을 훔쳤고 제주시내 빨래방에서도 여성 속옷을 훔친 사실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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