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과수원 창고에 보관 중인 감귤 컨테이너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선과장을 운영하는 A씨(47)와 A씨의 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3형제는 지난 2월 4일 오후 6시께 화물트럭 2대를 이용해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한라봉 농장 창고에서 시가 315만원 상당의 감귤 컨테이너 45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