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건설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의 지갑을 훔쳐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를 부정 사용한 김모씨(56)를 절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5일 오후 9시께 서귀포시내 모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가 취하자 옷을 뒤져 지갑을 훔친 뒤 4회에 걸쳐 95만원을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서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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