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고사리 채취 등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예방을 위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며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예방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 활동 긴팔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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