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회장 고경실 제주시장)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5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7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에는 26개 전 읍·면·동 별 임원과 선수, 간부 공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에 앞서 김택보 제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출정 보고를 통해 필승 의지를 다짐했다.
고경실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의의 경쟁으로 멋있고 깨끗하게 경기에 임해 48만 제주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고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민 건강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 될 제51회 도민체육대회는 4월 14~16일 사흘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서귀포시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민속 경기를 포함 45개 종목에 선수 2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별 대회는 유·소년부, 초·중·고등학교부, 일반부, 재외도민, 장애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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