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동부경찰서 구좌파출소가 봄맞이 새 단장에 나선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998년 개소한 구좌파출소 청사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10일부터 두 달간 이뤄지며,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파출소 내부에 휴게실과 여성전용 화장실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이 기간 구좌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김녕치안센터에서 민원과 신고 출동 업무 등을 하게 된다.
김학철 동부경찰서장은 “공사 기간 구좌읍 치안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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