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노인들이 쓸쓸하게 혼자 죽음을 맞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단체·기업·가족 등 자원봉사자를 모집, 3인 1조로 구성해 1일 1회 안부전화 걸어드리기 봉사를 구성.
제주시지역 노인은 5만9159명으로 이 중 홀로 사는 노인은 8213명(14%)에 달하면서 제주시는 안부 전화나 말벗을 해주는 ‘엄지 척 봉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단원을 모집.
제주시 관계자는 “독거노인이 8000명을 넘어서면서 혼자 살다, 혼자 죽는 고독사도 늘고 있다”며 “이웃과 사회와 단절된 채 무관심 속에 이승을 떠나지 않도록 봉사단을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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