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3시8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의 한 양돈장 분만사동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자체 진화됐다.
이 화재로 어미돼지 4마리가 질식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5시32분께 한림읍 상명리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는 아궁이 불씨 취급 부주의가 원인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33㎡와 이불장 등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면서 16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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