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응급의료기관 법정기준 충족률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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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응급의료기관 법정 기준(시설·장비·인력) 충족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법정 기준 충족률 등의 평가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제주지역 응급의료기관 6곳 모두 법정 기준을 100%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충족률이다. 반면 충족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73.2%)으로 조사됐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균 법정 기준 충족률은 86%로 2015년(81.9%)보다 4.1%p 상승했다.

 

특히 제주한라병원은 2016년 우수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단국대병원(충남)에 이어 우수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한라병원을 포함한 전국 응급의료기관 9개소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시상하는 한편 법정 기준을 갖추지 못한 56개소에 대해서는 보조금 중단과 응급의료기관 지정 취소 등 행정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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