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듀오’ 이승우.백승호 제주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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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온두라스, 잠비아, 에콰도르 U-20 대표팀이 참가한 ‘아디다스컵 U-20 대표팀 4개국 국제축구대회’가 지난 25일과 27일 각각 수원과 천안에서 경기를‘ 치른 가운데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 경기가 치러진다.

 

이날 오후 4시 잠비아 대 온두라스 경기가 진행되고 7시에는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 경기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바르샤 듀오’로 불리는 이승우와 백승호가 출전해 제주 팬들에게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주며 25일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이 3-2로 첫 승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이들은 또 27일 잠비아와의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골 결정력으로 자 전반전에 1골씩 기록하며 한국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이승우와 백승우를 앞세운 2경기에서 완벽한 골 결정력을 통해 총 7골을 기록하며 다득점 승리와 연승을 앞두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대회에 전승과 우승이라른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한국 축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다.

 

한편 이날 입장 티켓은 1등석 1만원(유소년 5000원), 2등석 7000원(유소년 3000원), 응원석 5000원이며 티켓 1개로 2경기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760-3815.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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