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시가 노래하는 고독, 사랑 그리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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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 엮음, 시가 나를 안아준다

‘너도 무릎을 꿇고 나서야 비로소/ 사랑이 되었느냐/너도 무릎을 꿇어야만/걸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데에/평생이 걸렸느냐’(정호승의 시 ‘무릎’ 중)


신현림씨가 감동을 선사하는 시들을 골라 엮은 시집 ‘시가 나를 안아준다’를 발간했다.


이번 시집은 세계 각국의,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를 통해 삶을 성찰하게 한다. 그 삶은 때론 아름답고, 때론 슬프도록 처절하다.


시집은 가장 낮은 자세일 때 비로소 사랑도 삶도 보임을 노래하고 있다.


한편 시집은 ‘밤’과 ‘고독’, ‘사랑’, ‘감사’, ‘희망’이란 주제로 각각 묶여 감동을 전한다.

 

판미동 刊,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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