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도 산악협회, 도 산악구조협회 등 300여 명 참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한라산 해빙기를 맞아 탐방로 환경정비활동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창조)는 31일 도 산악협회, 도 산악구조협회, 도 산악가이드협회, 군 부대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탐방로 주변을 중심으로 동절기에 눈속에 파묻혀 있던 각종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탐방객도 환경정비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시민 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 대청결운동 무단투기 단속반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말 금요일을 ‘한라산 대청결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관리소 관계자는 “분기별로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정비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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