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제주고 3)과 현세린(방송통신고 1)이 제5회 박인비배 전도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고군택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해 최승빈(대기고 1)를 6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강지웅(오현고 2)은 7오버파 151타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여고부에서는 지난해 여중부를 석권한 현세린이 2라운드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하며 전년 정상에 오른 선배 천주영(방송통신고 3)을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연지(제주여고 1)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중부에서는 고지우(중문중 3)가 정상에 올랐으며 2위에는 문혜령(노형중 3), 3위에는 고지원(중문중 1)이 이름을 올렸다.
남중부에서는 김현욱(노형중 1)이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박준성(노형중 2), 김태훈(중앙중 3) 등이 이었다.
남초부는 이청암(곽금초 6)과 신지환(신제주초 6), 배한철(새서귀초 6)이 1~3위를 기록했으며, 여초부는 이세영(한림초 4)이 우승한 가운데 이진나(이도초 6), 하다인(금악초 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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