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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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도시 내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인근에 조성된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7일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총공사비 24억3700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229.46㎡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내부는 장난감 대여실, 수유실, 북카페, 시간제보육실, 놀이·요리·목공 체험실, 상담실, 세미나실, 사무실, 강당, 방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이날부터 어린이집 설치와 운영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 보육교직원 상담 및 교육, 보육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제공, 일시 보육서비스 제공, 부모상담 및 교육, 놀이 및 체험공간 제공 등의 업무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 초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에 업무를 위탁했다.

강은희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서귀포시지역 보육교직원은 그동안 제주시에 있는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이같은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739-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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