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보행안전 관심과 배려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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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학.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만큼 노인 인구도 늘고 노인 운전자 수, 노인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 교통사망사고 중 무단횡단 등 보행 중 사고가 66.7%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피해 정도에 서 다른 교통사고보다 사망이나 중상이 많다는 것이 노인교통사고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사회가 점점 발전하고 구성원들의 의식 수준도 높아지는데 아직 교통의식 수준은 부족한 것 같다.

우리가 조금만 더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배려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사고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제주경찰청은 날로 증가하는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중점추진 사항으로 정해 대대적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관들이 새벽과 저녁 취약시간대 취약 도로에서 도보순찰을 하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지역경찰관들이 마을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교통법규준수 및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들이 새벽과 일몰 후 저녁 시간대 운전 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고 양보, 서행, 안전운전이 앞서 나가야 하고 어른신들도 항상 조심하여 함께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어른신들을 위한 가로등 설치 확대로 위해 경찰·지자체 등 유관기관에서는 도내 주요 도로 취약장소를 파악해 가로등 설치를 확대하는 교통안전보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도민과 지자체·경찰이 앞장서서 어르신 안전보행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제주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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