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소란피운 러시아인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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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26일 24시 편의점에서 소란을 피우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러시아인 A씨(3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려인 3세인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24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소란을 피우며 20분 동안 영업을 방해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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