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25일 제주칼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오 신임 제주도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양석후 전 회장,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현승탁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원창호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정오 신임 회장은 “제주축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사회 및 체육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제주도정 및 엘리트축구의 산실인 교육청과도 튼튼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축구협회가 앞장서 오는 5월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대회를 모범적으로 개최해 그 어느 개최도시 보다도 훌륭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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