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과거에 일했던 음식점서 스피커를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박모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 17일 오전 6시께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음식점 창문을 열고 손을 집어넣어 30만원 상당의 스피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이 음식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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