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6일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의 승용차에 있는 블랙박스와 도장을 훔치고 룸미러를 파손한 혐의(절도 등)로 윤모씨(47·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월 15일 오전 1시30분께 서귀포시내 공터에 주차해 이는 현모씨(59)의 승용차 문을 열고 들어가 시가 30만원 상당의 블랙박스와 차량 수납함에 보관된 도장 3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또 차량 룸미러를 파손하고, 통장 7개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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