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교육생 20명 모집…4월 14일 개강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약이 되는 제주 식재료를 이용한 바른 먹거리를 실천하기 위해‘제주 약념이야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의 독특한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9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허혜원 스페이스약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제주 식재료 활용법, 약이 되는 제주밥상, 약이 되는 약념, 독이 되는 약념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희망자는 27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20명 선착순 마감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양념채소를 이용한 약이 되는 음식을 보급,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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