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보복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위기를 체질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관광업계의 목소리가 고조.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 ‘2017 제주관광포럼 제1차 운영위원회의’에서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와 사드 등 대내·외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제주관광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이날 한 위원은 “더 이상 사드 문제를 내세우지 않고 우리만의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