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U-20 월드컵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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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7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과 온두라스, 에콰도르, 잠비아 등 4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국제축구대회는 오는 5월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의 테스트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가 열린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23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선수단 숙소 2개소 등에 대해 경찰과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 선수단이 제주에 머무는 28~31일에는 숙소에 대한 주·야간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관계자 교육을 통해 유사시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합 당일인 30일에는 경기장 내에 소방관 등 인력 49명과 구급차 등 장비 4대를 전진 배치해 경기시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구급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4개국 축구대회를 5월 본 대회에 앞서 소방안전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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