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승마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1억5800만원을 들여 관내 6개 승마장에서 승마아카데미 등 4종의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회 걸쳐 진행되는 승마체험 교실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1인 교육비 30만원 중 15만원을 보조한다.
교육은 승마 기본자세, 말 제어능력, 기본훈련 등 이론과 현장 교육으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이와 별도로 1억6200만원을 투입해 여름방학 기간에 관내 초·중·고교 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교실을 운영해 대중 승마와 엘리트 승마 선수 육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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