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11시18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3분 만에 꺼졌다.

 

당시 주택에는 소유자 고모씨(62·여) 등 6명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고씨의 아들이 1층에서 2층으로 통하는 내부계단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미리 발견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주택 내부 66㎡가 소실되고, 99㎡가 그을음 피해를 보는 등 소방서 추산 58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전기배선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