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33분께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인근 감귤 과수원에서 불이나 감귤나무와 방풍림 다수를 태우고 1시간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감귤나무 270여 그루와 방풍림 200여 그루가 소실되거나 수열 피해를 입었고 과수원 내 창고 55㎡가 전소됐다.

 

서귀포소방서는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불길이 주변 야초지로 확산되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자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는 한편 경찰과 소방인력 등 8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한편 이날 오후 3시22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망오름 인근 해안가 야초지 4950㎡에 불이 나 소나무 30그루와 잡목 등을 태우고 1시간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