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제주시 우도면 종합청사 신축 사업비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우도면 청사는 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3층 규모로 신축이 계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 의원이 추가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우도면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복합센터 건립 사업에 도움을 주게 됐다.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토산2리(군도73호선) 확·포장 사업에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교통정체 구간 해소 등을 위한 목적으로 2008년 시작됐지만 예산 부족으로 전체 2.74㎞ 중 절반이 넘는 1.5㎞ 구간 공사가 시행되지 않아 장기간 지체되고 있다.
이에 위 의원은 어려운 제주지역의 지역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특별교부세를 통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제기,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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