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박희정 부부·김하나 딸,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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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최초로 일가족 3명이 모두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면서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1호’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김진욱 돈마 대표(58)와 박희정 돈마축산 대표(49), 김하나 돈마구이 해장국 대표(27)이다.

지난달 김진욱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67호에 가입한데 이어 아내인 박희정 대표와 자녀인 김하나 대표가 1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제68호와 69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했다.

특히 김하나 대표의 경우 제주에서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가입식에서 박희정 대표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와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며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하나 대표는 “어린시절부터 바른 길로 이끌어주시고 독려해주신 부모님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부모님이 좋은 길로 이끌어주신 것처럼 행보을 나누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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