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3일 관광객 김모씨(52·전북) 등 3명과 음식점 주인 장모씨(48)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께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서 서로 폭력을 행사하다 행인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일행은 이보다 1시간 앞서 장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후 계산을 하는 과정에서 다툼을 벌였고 거리에서 다시 만나자 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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