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32분께 비양도 북서쪽 약 33㎞ 해상에서 통영선적 통발어선 C호(79t·승선원 10명)의 선장 이모씨(56·경남 김해)가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항해가 불가능하다며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서는 현장에 3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선원들을 구조하는 한편 C호를 한림항 인근 안전해역으로 예인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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