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감옥 벗어난 '피고인'…서울 시청률 30% 육박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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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월화극 '피고인'의 서울지역 시청률이 30%에 육박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피고인' 13회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2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서울지역 평균 시청률은 29.6%,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25.4%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분에선 박정우(지성 분)가 교도관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탈옥에 성공해 딸 하연(신린아)을 찾아 나섰지만, 차민호(엄기준)가 먼저 하연이를 납치해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2회 연장을 결정, 5회를 남기고 박정우의 복수가 본격화된 가운데 '피고인'은 동시간대 타 방송사 드라마들과의 격차도 점점 더 벌리면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MBC TV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전국 평균 시청률 10.3%로 지난회(12.5%)보다 하락했다.

   

반면, KBS 2TV '완벽한 아내'는 지난주 첫회는 3.9%에 그쳤지만 전날 방송된 3회가 5.1%로 상승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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