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 들불축제 잔불 제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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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지난 4일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 놓기가 이뤄져 환호성이 터져 나왔지만 오름 남서면 20만㎡가 삽시간에 불바다로 변하면서 소방관들은 긴장이 역력.

제주서부소방서(서장 임정우)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290명을 오름 주위에 배치해 방어선을 구축했고, 펌프차와 물탱크차 등 소방장비 11대를 동원해 축제가 끝난 후 진화에 돌입.

소방서 관계자는 “5일 자정까지 3시간 동안 물을 뿌린 끝에 오름에 남아 있던 잔불을 제거했다”며 “들불축제에서 화재사고가 나지 않도록 불티와 잔불 진화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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