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어플)을 통해 만난 남성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49·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스마트폰 채탱 어플로 알게 된 서모씨(50)와 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같은 날 오후 10시께 안마를 받기 위해 서귀포시내에 있는 마사지업소에 들어갔다가 서씨가 술에 취해 잠들자 현금 30만원과 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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