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에 강풍 동반한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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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지역에는 남하하는 찬 대류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후부터 제주지역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5~20㎜의 비가 내리겠으며, 산간에는 1~5㎝의 눈이 쌓이겠다.

 

오전에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오후에는 낮 최고기온이 전날(1일)보다 5~6도 가량 기온이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2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데다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공항 방문 전 항공기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겠다.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2~4m의 높은 파도가 치면서 제주기상청은 1일 밤을 기해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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