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조폭 모욕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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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28일 자신의 처제와 말다툼을 벌이는 40대 여성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모욕)로 세칭 ‘땅벌파’ 폭력조직 행동대원 김모씨(3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6년 12월 10일 오전 4시10분께 서귀포시내 모 주점 계단에서 처제와 말다툼을 벌이는 박모씨(40·여)에게 큰 소리로 반복해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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