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보목동과 상효동 일원에서 ‘2017년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은 과수원이 밀집된 과수 주산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비롯한 배수로, 경작로, 저수조 설치 등 과수 생산에 필요한 시설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과실 생산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내년 12월까지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2개 마을 100㏊에 농업용 용수관로 10.11㎞, 경작로 2.0㎞ 등을 조성한다.
문의 서귀포시 건설과 760-27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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