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트랙, 제주대학생들 취업 성공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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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기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 실시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제주대학교 IT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해온 ‘Kakao 트랙’이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대학생의 취업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akao 트랙은 카카오와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2007년 산학 협약 체결 후 10년간 운영되고 있다.


Kakao 트랙은 카카오 임직원들이 트랙 겸임교수로 직접 강의에 참여하고 직원과의 멘토링 및 현장실습, 트랙 참여 학생 선발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근무자가 교육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른 산학협력 프로그램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Kakao 트랙은 해마다 전체 참여 학생의 약 30%만이 이수할 만큼 기업 맞춤형의 수준 높은 강의를 지향한다. 지금까지 Kakao 트랙을 이수한 학생은 78명으로 이들의 국내 IT기업 취업률은 평균 80%에 이르며, 이 가운데 카카오에 입사한 직원도 17명이다.


한편 강성 카카오 부사장은 지난 23일 제주대 본관 회의실에서 허향진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공학전공과 컴퓨터교육학과 학생 20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카카오가 지난 10년간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과 컴퓨터교육학과 학생들을 위해 출연한 장학금은 2억원이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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