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부모씨(35)와 이모씨(35)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2명은 지난 20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식당에서 “음식이 늦게 나온다”며 20분가량 욕을 하고, 수저통과 반찬 그릇을 던지는 등 식당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또 부씨 등은 출동한 경찰관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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