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2일부터 청각·언어 장애인과 접촉 기회가 많은 사회복지 및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화교실을 연다.
이번 수화교실은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서귀포시지회(지회장 민태희) 지원을 받아 5개월 과정으로 서귀포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수화통역사가 강사로 나서 기초단어, 인사 나누기, 민원상담 등 현장 활용이 가능한 회화 위주로 해 매주 2회(수·금요일) 근무시간 종료 후 1시간씩 진행된다.
문의 서귀포시 경로장애인지원과 760-23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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