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전 서귀포시장(62)이 제5대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에 선출됐다.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는 김왕승 위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현을생 전 서귀포시장을 제5대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현 신임 위원장은 제주시 자치행정국장, 제주도 정책기획관을 거쳐전국체전기획단장과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서귀포시장을 역임했다.
특히 서귀포시장 재임 시절 문화예술 분야에 각별한 애정을 쏟으며 서귀포시를 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힘쓴 바 있다.
김왕승 전 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고문으로 제주국제관악제와 함께 하게 된다.
한편 신·구 위원장 이·취임식은 21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이스타호텔 3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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