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속칭 ‘땅벌파’ 폭력조직 두목으로 활동했던 S씨(57)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10시57분께 서귀포시내 모 호텔서 퇴실하면서 피우던 담배를 복도에 던져 270만원 상당의 카펫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S씨는 호텔 복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담배를 버리는 모습이 찍히며 덜미를 잡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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