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이들의 고백, 고독 혹은 희망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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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돌문학동인회, 발바닥이 뜨거운 것들

‘꼭 글을 써야 함은/그렇게 세상의 모든 것이/말로는 다 할 수 없고/(중략)/고독으로 영근다는 것이다’(강주호의 시 ‘글을 쓴다는 것은’ 중)


섬돌문학동인회가 7번째 문집 ‘발바닥이 뜨거운 것들’을 출간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14명의 동인들이 각각 왜 쓰는가에 대해 그려낸 작품이 수록됐다. 어떤 이는 삶을, 어떤 이는 사랑을 시처럼 일기처럼 써내려갔다.


시인의 말처럼 글을 쓴다는 것은 고독한 일인지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글을 쓰고 읽는 것은 그 채울 수 없는 허전함을 달래기 위한  본능의 몸부림일 것이다.


살고 사랑하며, 그 채울 수 없는 욕망과 마주서는 일, 그 삶이란 도전에 대해 동인들은 말하고 있다.


디자인 시크릿플러스 刊,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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