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10시15분께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에 위치한 최모씨(55) 소유의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9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야적장에 쌓여 있던 화목보일러용 잡목이 불에 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적장 인근 밭에서 소각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고려할 때 모닥불 소각 부주의로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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