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낮 12시20분께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에 위치한 이모씨(69·여)의 주택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2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천정 지붕 9.9㎡가 불에 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1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이날 오후 2시49분께에는 제주시 애월읍의 한 농지에 쌓여있던 농업용 자재에서 화재가 발생, 비료포대 40개와 파이프 호스 등을 태우고 14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쓰레기 소각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소각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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