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횡령한 수협 직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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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 수협 직원이 수천만원을 횡령했다 자체감사에 의해 적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문모씨(36)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제주도내 모 수협에서 금융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난해 5~6월께 어민들이 신청한 것처럼 꾸며 어선공제 대출 보험금 등 3800만원 상당을 자신의 명의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의 범행은 수협 자체감사 과정에서 적발됐으며, 이에 수협 측은 문씨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문씨는 횡령자금을 대부분 스포츠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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