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정부의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거듭 강조.
이는 현재 76건 1823억원을 발굴해 지난해 같은 기간 90건 1100억원 수준과 비교하면 규모면에서 늘긴 했지만 국정과제 연계 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발굴 필요성을 제기한 것.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을) 현지 초청해서 실제로 수긍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서울본부에서도 보다 많은 아이디어를 취합해서 사업부서랑 공유를 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행정부지사가 총괄해서 역점적으로 지휘해달라”고 당부.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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