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신효동에 있는 감귤박물관 영상강의실을 관내 기관단체와 시청 부서 회의 등의 공간으로 개방하기로 결정.
서귀포시는 7일부터 1·2청사에 집중된 회의 분산을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감귤박물관 영상강의실을 휴관일(1월 1일, 설날, 추석)을 제외한 연중 362일 회의 등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시에 10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상강의실이 서라운드 시스템을 갖춘 첨단시설임에도 불구하고 2005년 개관 이래 이용 실적이 낮음에 따라 기관·단체 회의 시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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