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화투 21장을 이용해 속칭 ‘섯다’ 도박을 하던 선주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K씨(54) 등 선주 5명은 지난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귀포항 인근 모 건물 사무실에서 1회 판돈으로 1만원에서 최고 5만원까지 거는 방식으로 ‘섯다’ 도박을 하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선주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판돈 650만원과 도박 물품을 압수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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