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잇따르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발생에 대해 정확한 원인 진단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응시스템 점검을 촉구.
원 지사는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신화역사공원 리조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거푸집 붕괴 사고와 관련 “제주 건축 붐, 인력난 등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공기를 단축하거나 아니면 비용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같이 강조.
원 지사는 이어 “안전사고의 취약점에 대해서 노동청, 검찰과 합동점검반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안전대응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강도 높게 해달라”고 주문.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